한국언론은 <독립신문>의 정신을 계승하여 항일 독립운동과 독재에 저항하고 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해 투쟁하는 전통을 수립하였습니다.
1898년에는 <매일신문>, <뎨국신문>, <황성신문>과 같은 민족지들이 창간되었고, 러일전쟁 후에는 <대한매일신보>를 비롯해서 <만세보>, <대한민보> 가 나타나 우국지사 풍의 논객들이 기울어지는 나라를 바로잡고 국민들의 의식을 깨우치기 위해 구국의 필봉을 휘두르며 외세의 침략에 저항했습니다.
■한말
1883. 10. 31.
<한성순보> 창간. 순한문으로 10일에 1회 발행.
1886. 1. 25.
<한성주보> 창간. 국한문 혼용체와 순한글 기사도 일부등장. 주1회 발행.
1896. 4. 7.
서재필 <독립신문> 창간. 한글전용 격일간 주 3회 발행.
1898. 1. 1.
배재학당 학생들이 주간 <협성회회보> 창간.
1898. 4. 9.
최초의 일간지 <매일신문> 창간.
1898. 8. 10.
<제국신문> 창간. 이종일 등이 중심이 되어 한글전용으로 발행.
1898. 9. 5.
<황성신문> 창간. 개신 유학자들이 중심이 된 국한문혼용 신문.
1904. 7. 18.
영국인 베델 <대한매일신보>와 영문판 창간.
1905. 11. 20.
황성신문에 장지연 을사조약 체결의 부당함을 알리는 논설‘시일야방성대곡’
1907. 7. 24.
광무신문지법 공포.
1909. 10. 15.
최초의 지방지 <경남일보> 진주에서 창간.
■ 일제기
1910. 8.
언론 암흑기.
1919. 8. 21.
<조선일보> 창간.
1920. 4. 1.
<동아일보>, <시사신문> 창간.
1924. 3. 31.
<시대일보> 창간. 사장 겸 주간 최남선. <중외일보>, <중앙일보>, <조선중앙일보>로 제호가
바뀌면서 일제 하 민간 3대지의 하나로 발행.
1929. 7 - 1934.
<조선일보>,<동아일보> 농촌계몽과 문자보급운동 전개.
1936. 8. 25.
<동아일보> 일장기말소로 8월 29일부터 정간.
< 조선중앙일보>는 8월 13일자에 일장기를 말소하였다가 휴간 후 폐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