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근대신문 <한성순보>는 1883년에 창간되었습니다.
국민계몽과 개화운동의 상징인 신문은 서재필의 <독립신문>으로 이어져 근세사를 변혁시킨 횃불이 되었습니다.
한국언론은 <독립신문>의 정신을 계승하여 항일 독립운동과 독재에 저항하고 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해 투쟁하는 전통을 수립하였습니다.
1898년에는 <매일신문>, <뎨국신문>, <황성신문>과 같은 민족지들이 창간되었고, 러일전쟁 후에는 <대한매일신보>를 비롯해서 <만세보>, <대한민보> 가 나타나 우국지사 풍의 논객들이 기울어지는 나라를 바로잡고 국민들의 의식을 깨우치기 위해 구국의 필봉을 휘두르며 외세의 침략에 저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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