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 진화입니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신문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신문 콘텐츠의 다양한 활용 (One source multi use)

 

 

 

 

하나의 소재(One source)를 새로 다른 장르(multi-use)에 적용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마케팅 전략을 말합니다. 신문의 경우 한번 취재해 작성한 기사를 TV, 라디오, 잡지, 도서, 영화, 모바일,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장치를 통해 활용 하는 것을 뜻합니다.

 

인터넷의 경우 개인 블로그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대됩니다. 온라인화와 디지털 콘텐츠화가 일반화되며 문화상품의 장르간 장벽이 허물어지고 매체간 이동이 쉬워짐에 따라 하나의 소재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배급할 경우 시장 에서 시너지 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통합 뉴스룸

 

 

 

 

■ 혁신 공식 : 열린 편집국 = 창조성 + 커뮤니케이션 + 협력 = 콘텐츠 개선

 

통합뉴스룸이란 종이신문을 제작하는 신문사 편집국과 인터넷 뉴스를 생산 하는 온라인 조직을 통합한 것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뉴스를 한 곳에서 생산합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많은 신문사들이 이를 도입하였습니다.

통합뉴스룸에서 생산된 뉴스는 신문기사, 방송뉴스, 동영상, 휴대폰 문자메시지, 인터넷 뉴스서비스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에게 제공됩니다.

 

 

■ 열린공간, 장벽제거

  

1. 온·오프라인 통합 

온·오프라인의 충분한 통합. 뉴스가 먼저고 매체는 다음입니다. 최선·최적의 가장 신속한 매체를 통해 우리가 아는 기사를 내보냅니다. 각 데스크는 2개의  모니터를 정착한 하나의 PC를 설치합니다. 하나는 입력, 다른 하나는 출력용입니다.

 

2. 매체별 마감 시간 

그리고 콘텐츠는 수용자가 정보를 필요로 할 때 그들이 선호하는 매체로 전달됩니다.

 

3. 슈퍼 데스크 

데스크는 사무실 속에 숨는 것이 아니라 맨 앞에 위치합니다. 데스크는 개방적·가시적이며, 접근이 용이하고 책임이 있습니다.

 

4. 레이더 데스크 

'누가, 어디서, 얼마나'가 아니라 '왜, 무엇이 다음인가'에 초점을 맞을 수 있도록 테크놀러지를 사용해 전 세계를 모니터합니다.

 

5. 지역 사회 데스크 

수용자의 의견, 사진, 비디도, 정보, 여론을 모니터하고 조정해 신문 및 디지털 매체의 모든 페이지와 섹션에 통합함으로써 신문이 지역 사회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한 팀이 전담합니다.

  

6. 지휘 데스크 

최선의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자원을 기획하고 배치하는 것은 '인포메이션 엔진'(Information Engine)인 편집국이 일년 내낸 최고의 속도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입니다.

슈퍼데스크는 지휘 데스크의 도움을 받아 언제든 기사, 사진 기자, 특파원의 소재를 알고 그들의 시간표를 조정합니다.

 

7. 비주얼 데스크 

인포그래픽과 사진데스크는 슈퍼데스크 다음에 위치해 '설명하지 말고 보여줘라'가 원칙인 비주얼 저널리즘을 추구합니다.

 

8. 디지털 벽면 

우리의 온라인 웹사이트와 지역 사회 사이트를 보는 곳입니다. 웹마스터가 직접 소리를 울리면서 업데이트를 해 모든 사람이 멀티미디어 운영의 24/7 (하루 24시간, 주7일) 에너지를 보고 느낍니다.

 

9. 메크로 에디터 

출입처도, 기자실도 없다. 매크로 에디터와 함께 팀 보도와 현장 보도를 수행합니다.

 

10. 방사형 시스템으로 배치된 통합 미니 TV와 라디오 스튜디오 

섹션, 주제, 콘텐츠가 슈퍼데스크로부터 퍼져 나와 뉴스의 제작 과정을 지휘하고 통재합니다. 콘텐츠가 먼저고, 매체는 다음입니다. 

 

 

■ 세계 주요 신문사 통합 뉴스룸 사례

 

뉴욕타임스 : 온라인과 사실 확인 강조

미국의 뉴욕타임스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편집국 통합을 통해 인터넷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종이신문은 마감 시간이 한번이지만 웹 사이트를 통해 기자들이 24시간 내내 기사를 올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 최고의 신문 사이트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온라인 기사와 신뢰를 담보하기 위해 특별 데스크를 설치해 사실을 확인하고 동영상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자들이 멀티미디어 전사로 활동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가디언:세계화와 젊은층 공략

USA TODAY의 켄 폴슨은 통합뉴스룸의 목표를 '다양한 채널로 독자에게 뉴스를 알리고 참여케 하는 통합된 24시간 뉴스 조직을 창조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온·오프라인의 통합된 뉴스룸으로 보다 질 좋은 기사를 제공하고 더 많은 취재기회를 통해 기자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통합뉴스룸을 계획하였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 : 심층기사와 멀티미디어 경영

세계 최고의 경제전문 일간지로 평가받는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온-오프라인 편집국 통합을 통해 신뢰받을 수 있는 심층적인 기사와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이를 통해 종이신문의 독자수가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또한 모바일, 블로그 등을 통해 다양한 기사와 동영상 제공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 허브모델과 다각서비스 경영

뉴스룸 통합의 전형으로 평가받고 있는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통합편집국 허브 모델을 도입했습니다. 허브를 중심으로 기자, 데스크,동영상 등 효율적인 멀티미디어 제작을 위한 방안이었습니다.

편집국에 다양한 멀티스크린을 설치해 기자들이 실시간으로 다양한 뉴스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편집국을 혁신했습니다.

또한 멀티미디어 경영을 통해 개인 홈페이지와 RSS, 인터넷 TV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RSS(rich site summary)

RSS란 컴퓨터를 사용할 때 게시판이나 블로그에 새로운 글이 올라올 경우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를 알려주는 기능이다. 일일이 사이트에 접속해서 업데이트가 되었는지 확인하지 않아도 알려주니 편이하다. RSS를 사용하려면 RSS리더기를 설치해야 한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강화

 

 

 

 

과거에는 신문이 일방적으로 독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형태였으나, 미래 신문은 독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독자 의견을 지면에 적극 반영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독자들은 사건이나 이슈에 대한 의견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신문사에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 신문사는 독자들이 보내온 다양한 의견을 기사와 칼럼, 사설 등을 통해 지면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신문과 독자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은 신문에 대한 독자의 관심도를 높입니다. 신문사도 독자의 요구와 관심사항을 파악하는 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편집의 시각화

 

 

 내용의 다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