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신문사&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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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의 조직과 하는 일
신문사의 조직은 일반적으로 편집, 제작, 경영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편집부서가 신문에 담을 내용을 만들어 내는 곳이라면, 제작부서는 전산작업과 인쇄과정을 거쳐 상품으로 만드는 곳입니다. 경영부서는 신문의 배포, 판매, 광고, 행정업무 등을 맡습니다.
아래 <그림>은 신문이 제작돼 독자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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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담기는 뉴스
신문엔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일이 그 성격에 따라 분류, 게재됩니다. 정치 , 해설, 국제(외신), 경제, 독자투고, 기획, 생활정보(여성, 건강, 가정, 레저 등), 과학(정보통신, 환경 등), 교육, 인물 · 단체 동정, 지역 소식, 사회, 스포츠, 문화, 연예 · 오락, 방송프로그램, 종교, 취업 · 창업, 출판 |
기자의 종류
신문기자는 뉴스를 취재하여 글이나 사진으로 보도하는 사람입니다. 국내·외의 다양한 사건, 사고와 정보 가운데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실을 취재하여 독자들에게 제공합니다. 신문기자는 현장을 취재해 보도하는 취재기자와 편집국 안에서 신문 제작에 직접 참여하거나 돕는 내근기자로 나뉩니다. 취재기자는 정치, 경제, 사회, 체육, 문화, 국제 등 다양한 부문을 맡아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도합니다. 해외에 상주하며 보도하는 특파원도 있습니다. 내근기자는 편집, 사진, 교열(교정) 및 기사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관리하는 일을 담당합니다. 이밖에 만화 · 만평을 그리는 기자, 시각 자료를 만드는 편집미기자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문 분야를 다루는 전문기자도 두고 있습니다. |
기사의 종류
기사는 크게 보도, 해설, 의견기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도기사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글로 흔히 스트레이트 기사라고도 합니다. 스트레이트 기사는 사실을 역피라미드형(두괄식)으로 서술합니다. 기사는 보통 6하 원칙(5W 1H)-누가(Who), 언제(When), 어디서(Where), 무엇을(What), 어떻게(How), 왜(Why) 에 입각해 씁니다. 그러나 필요에 따라서는 일부 요소를 생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설기사는 스트레이트 기사를 보충해, 그 사실의 배경과 원인을 설명하거나 전망합니다. 의견기사는 스트레이트 기사나 특정 사안에 대해 주관적인 해석이나 주장을 담은 글입니다. 사설, 칼럼, 비평이 이에 속합니다. |
신문사진과 사진설명
신문사진은 일반사진과 달리 보도를 전제로 한 영상 언어입니다. 흔히 ‘사진 한 장은 천 마디 글보다 의미를 전달하는데 훨씬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사진은 뉴스 전달에 있어 현장성이 강하고 생동감이 있습니다. 신문사진의 종류는 대개 현장 보도, 일반 뉴스, 특집, 스포츠, 인물, 다큐멘터리, 화보, 동물 · 요리·패션사진 등이 있습니다. 사진설명(캡션)은 사진에 담긴 장면을 설명한 글입니다. 대개 문장은 1~3개로 쓰고, 분량은 50~150자 정도로 짧은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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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만화·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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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와 그래프
통계수치나 위치, 장소 등을 알리는 기사만 보면 그 내용을 금방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럴 경우 신문은 표나 그래프를 이용, 그 내용을 시각적으로 전달 합니다. 그래프는 주로 많고 적음이나 변화, 순서 등을 비교할 때 쓰고, 표는 일이나 수치를 순서대로 정리하거나 비교할 때 사용합니다. 그래프는 형태별로 점, 선, 막대, 띠, 원, 지도 그래프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표와 그래프를 모아 그래픽 표는 순위, 분류, 비교, 평가, 일정 등을 나타내는 데 쓰며 안내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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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의 이해
■ 신문광고 신문사는 전체 수입의 상당 부분을 광고에 의존합니다. 신문에 실리는 광고는 ‘기획→제작→게재’ 과정을 거칩니다. 제작 과정에서 광고대행사는 광고주의 의뢰에 따라 원하는 크기로 적정 위치에 광고가 실리도록 신문사에 요청합니다. 신문사의 광고담당자는 광고주들의 요구를 조율해 광고를 지면에 배치합니다. 우리나라 신문은 가로 37cm, 세로 51.5cm 정도며, 세로 15단으로 나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신문의 하단 광고는 5단입니다. |
광고의 규격
광고의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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